경주시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8회에 걸쳐 진행한 ‘창의력 쑥쑥! 그림책 북아트’ 프로그램이 28일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그림책을 활용한 책놀이 수업을 통해 독서에 흥미를 갖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들은 주제별 다양한 기법의 북아트를 익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창의성을 키웠고, 작품집을 만들어 작은 전시회도 여는 등 참신한 경험을 가졌다. 한글과 책의 역사를 그림책을 통해 배우고 한지책을 만들었으며, 지역 역사 소개 북아트를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애정도 키울 수 있었다. 특히 마지막 수업에 학생들이 만든 북아트 작품 전시회를 열어 부모와 함께 감상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 내용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4-779-87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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