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시안미술관(관장 변숙희, 화산면 가래실로 364 소재)은 지난달 1일부터 영천시민 대상으로 관람료를 50% 인하했다고 밝혔다. 시안미술관의 입장료는 성인 4천원, 청소년 3천원이며, 미취학아동 및 화산면민은 무료이나 이번 인하로 인해 50% 저렴한 가격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가래실문화마을과 더불어 연 2만명 이상의 전국 단위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지역의 관광명소이자 전문 미술관으로 매년 다양한 국내·외 미술품을 통한 전시 서비스를 비롯하여, 문화콘텐츠와 프로그램의 개발, 창작자 지원 등 전문 미술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변숙희 시안미술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시민들께 예술을 통해 위로와 힐링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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