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성면 창평리 마을회에서는 지난 4일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경로행사는 코로나 사태 이후 3년 만에 가지는 마을행사로 마을회에서는 어르신들을 모셔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 일상회복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마을 어르신들을 비롯해 주민 1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봉화 파인토피아 섹스폰 앙상블의 공연, 식사대접 등 알찬 시간으로 꾸며져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양재 봉성면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 있던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제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창평리를 필두로 봉성리, 봉양리 등 봉성면 각 마을에서도 5월 10일까지 어버이날 기념 마을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전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