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4일 지하시설물 DB정확도 개선사업 용역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영천사무소에서 공간정보 보안관리 및 현장 근로자들의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재해로부터 지키기 위해 경영책임자의 의무, 안전보건관리체계,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제재 등 2022년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과 공간정보 보안 분류 기준, 공간정보 취급 시 주의사항, 공개 제한 및 비공개 공간정보에 대한 보안의 중요성 등 보안 관리에 관한 교육으로 실시됐다. 지하시설물 DB정확도 개선사업은 1995년 대구 상인동 가스폭발 사고, 2018년 KT아현동지사 통신구 화재 사고와 지반침하 등과 같이 시민안전에 직결되는 각종 재난, 전기, 가스, 통신 등에 대해 측량을 통해 취득된 위치정보 및 속성자료를 데이터화해 땅속의 위치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자지도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최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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