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화랑마을이 14~29일까지 매주 토·일 10시~12시 대릉원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화랑마을’ 행사가 총 497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행사는 화랑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대릉원을 찾은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시행됐다.
국궁 활쏘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 홍보활동은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는 등 성황리에 진행돼 화랑마을을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주시 사적관리과와 시설관리공단, 자원봉사자들이 지원해 더욱 원활하게 행사가 진행됐다.
서울에서 왔다는 한 방문객은 “흥미로운 체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다음에 화랑마을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경기도 소재 학교 교장 A씨는 “홍보영상 등을 통해 화랑마을 체험활동이 학생들에게 유익할 것 같아 수련활동지로 고려해 보겠다”고 말했다.
성현진 화랑마을 촌장은 “대릉원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체험과 함께 화랑마을의 우수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