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고용노동지청은 구미지역 LH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 저소득구직자,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취업·생계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한국형 실업부조로 지난해 도입돼 올해 시행 2년 차를 맞았다. 참여자는 상담사와 1:1 심층상담을 통해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성실한 구직활동자에게는 취업 활동 지원비도 받는다. 지난 3일 구평 휴먼시아아파트, 인의주공아파트, 황상주공3단지아파트 등 3곳에서 상담실을 운영했다. 오는 10일에는 옥계휴먼시아2단지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한다. 박정범 구미고용복지+센터소장은 “더 많은 주민들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취업과 생계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제도가 주민에게 꼭 필요한 고용안정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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