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7일 오전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센터와 금속·철강분야 지역 청년 구직자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영근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장과 포스코 고상민 협력상생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 고용과 관련된 통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산하 기관이다.
포스코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본사와 협력사 채용, 포항제철소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포스코 취업 희망자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협약에 따라 향후 포스코 취업희망자 교육 프로그램 참여 교육생을 채용하는 기업에게 임금지원과 멘토링 수당 등 정부 차원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도 할 계획이다.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프로그램은 포스코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포스코는 금속·철강분야 구직자들이 실무 역량을 쌓는 동시에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수료자에게 포항제철소 기계·전기·조업 협력사 취업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포스코는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지원자를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4일부터 8월 26일까지 2개월 간 포항시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된다. 숙식을 포함해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월 80만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