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대구SOS어린이마을에서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부와 함께 지역 양육시설 입소 아동을 위한 ‘어린이 안전 놀이공간 조성 사업’ 시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 놀이공간 조성 사업’은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목적을 둔 DGB대구은행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시설 유휴 공간을 활용해 바닥놀이 패턴(사방치기, 멀리뛰기, 징검다리 건너기, 발바닥 뜀뛰기, 연잎밟기, 계산기 놀이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7일 오후 진행된 시공식으로 시작되는 금번 사업은 새볕원, 신애보육원, 대구신망애원, 육영학사, 애생보육원, 대구SOS어린이마을 등 지역 아동 양육 시설 총 6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양한 패턴의 바닥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대상 기관에서는 이를 활용해 아동들의 실외 활동 프로그램도 같이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문석 부행장은 “아동 놀이 시간과 공간이 많이 부족한 현실에서 시행하는 본 사업이 뜻 깊으며, 앞으로 더욱 많고 다양한 놀이 환경 조성으로 ‘놀 권리’ 보장을 개선해 아동들이 행복한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