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하 함께라서 좋아요 봉사단, 시민과 함께 봉사단이 주최·주관하고 경북도, 칠곡군, 대구지방보훈청이 후원하는 ‘호국보훈의 달 보훈가족 위로공연’이 호국평화기념관 호국광장에서 개최되었다.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정희용 국회의원, 심청보 군의장, 인근 시군 보훈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과 예우를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환영사(군수) △기념사(고성국) △격려사(도지사) △축사(국회의원, 군의장) △중식 및 위로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재욱 칠곡군수는 보훈 가족에게 짜장면 배달 봉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지금의 자유와 평화, 발전과 번영을 만든 건 보훈가족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다양한 보훈 행사를 개최해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이 존중받을 수 있는 보훈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