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거주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9시4분께 집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거주자 A(60대)씨가 숨졌으며, A씨는 출동대 인명 검색 중 방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주택 75㎡를 모두 태워 926만원(소방서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7일 0시18분께 완전히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부 발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