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각 읍.면마다 공공비축미 수매에 바쁘다. 대가면과 월항면은 지난 23일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대형포장(800kg)으로 매입했다. 매입 품종은 일품, 삼광이다. 타 품종을 혼입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돼, 수매 희망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대가면은 지난 17일 포대벼(40kg) 1443포 매입에 이어, 톤백(800kg) 229포의 매입을 완료했다.  이로서 대가면 공공비축미곡의 매입물량은 총 6023포(40kg기준)다. 월항면은 포대벼 670포(40kg) 매입에 이어 톤백 270포(800kg)를 매입해 공공비축미곡의 매입물량은 총 6070포(40kg 기준)다. 대가면 톤백벼 수매 참여 농가 75농가의 총 299포 중 특등 42포(18%), 1등 183포(80%), 2등 4포(2%)의 등급판정을 받아 출하농민들의 한 해 노력을 품질로 보답받았다. 한 농민은 유난히 "무더운 여름을 견디고 좋은 품질로 수매할 수 있어 기쁘다"며 "농협과 면사무소에서 편하개 수매할 수있게 배려해줘 감사한다"고 말했다. 공공비축미곡의 매입 가격은 산지 쌀값을 반영해 추후 가격을 확정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며, 중간정산금(40kg 포대 기준 3만원)은 수매 당일에 지급한다. 이명진 대가면장은 “고품질 쌀을 생산해 주신 농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톤백 매입에 참여한 대부분의 농가가 1등급 이상의 높은 등급을 받아 수확의 결실을 이룬 것 같아 기쁜 마음이다”고 전했다. 배재영 월항면장은 매입 현장에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확의 결실을 일궈낸 지역 농민들에게 감사드리며, 공공비축미 매입에 참여한 모든 농가가 높은 등급을 받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