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젤리아’ 뻥튀기 용역보고서로 혈세를 탕진했다.  비슬산 유스호스텔 타당성 조사사업 용역보고서에는 BC1.1,로 연 25억 원의 수익을 낸다고 보고했지만 준공 5년 만에 존폐 위기에 놓여있다. 화석박물관도 예산 250억 원을 들여 끊임없는 용역으로 예산을 낭비했다. 달성군 행정사무감사에서 터져나온 말이다. 곽동환 달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위원장은  “각종 현안사업 추진 및 예산 집행 상항을 질의·답변을 통해 잘된 부분은 장려하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횄다.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은 “이번 감사에서 달성군 행정이 군민을 위한 행정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예산이 투명하게 집행되도록 감시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의회는 지난 27~30일까지 제309회 정례회를 열고 집행부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했다. 이번 감사는 민선8기 2년차로 군의회의 실질적인 감사다. ▣김보경 군의원 김보경 군의원(더불어민주당, 다사.하빈)은 소규모 사업에 대해 무분별하게 설계용역을 발주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예산5000만원 족구장 건설에 설계용역비만 2000만원이 소요됐다. 이런 용역이 꼭 필요한가라”도 따졌다. 결국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지적한 셈이다. 김 군의원은 “설계용역 질의는 매년 반복하고 있지만 같은 답변만 반복해 듣고 있다”고 말했다. 감사의 방향성 예방적 감사 유도, 이장연합회 보조금 지급 근거조항이 미흡, 고향사랑 기부제 모금액 목표에 미달도 질의했다. ▣김은경 군의원 김 군의원(국민의힘, 옥포,논공)은 홍보비 중 유튜브 관련 예산 집행의 적정성 여부를 따지고 부처간 협업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보충질의에서 용역비 3억5000만원 들인 한옥마을 추진 실패, 14억 예산 투입한 참꽃케이블카 사업의 환경부에서 사업이 반려돼 예산 낭비된 부분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비슬산 유스호스텔 타당성 조사사업 용역보고서에는 BC1.1,로 연 25억 원의 수익을 낸다고 보고했지만 준공 5년 만에 존폐 위기에 처했다고 고집었다. 화석박물관도 예산 250억 원을 들여 끊임없는 용역으로 예산을 낭비해 제2의 아젤리아 호텔이 될까 우려를 표명했다.  지역 업체가 계약이 저조한 이유에 대해서는 면허를 가진 업체가 적어서 저조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박영동 군의원 박영동 군의원(더불어민주당, 유가.현풍.구지)은 세 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책 유무, 최근 5년간 공공건설부분에 특정업체 수의계약 비율이 높다고 지적했다. 박 군의원은 “한 업체에 최소 23건 최대 44건이다”고 밝혔다. ▣박주용 군의원 박주용 군의원(국민의힘, 다사.하빈)은 스레트(석면) 철거 지원사업 실태 파악과 기초생활 수급자 방문조사에 어려움이 있다며 개선방안을 요구했다.  ▣신달호 군의원 신달호 군의원(국민의힘, 화원.가창)은 법무감사실 감사에서 사업부서 직원교체 시 인수인계 안돼 사업이 누락되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갑질 의혹을 제기하고 ‘을’뿐만 아니라 ‘갑’을 보호하는 법안 발의를 예고했다.  ▣신동윤 군의원 신동윤 군의원(국민의힘, 다사.하빈)은 달성군에서 옥외광고판 운영이 전무하다며 여성문화복지센타 외벽에 옥외광고판 설치를 제안했다.  비슬산 유스호스텔 매년 10억 적자 애물사업장으로 전락했다며 정상화 방안을 추궁했다. ▣양은숙 군의원 양은숙 군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기획예산실 감사에서 의회 상임위 설치 및 운영에 관해 인원증원요구, 의회 승인없이 예산집행 금지, 풀 예산집행 건에 대해 질의했다. ▣이연숙 군의원 이연숙 군의원 (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소상인 경영안정 지원사업에 관해 질의하고 신용도에 따라 지원금액의 차이를 지적했다.  출기업 보험료 지원사업의 홍보부족으로 적극적 홍보를  당부했다. ▣전홍배 군의원 전홍배 의원 (국민의힘, 화원.가창)은 약산온천 보호지구해제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과 상수원 보호구역 내 건축물 설치조례준비, 달창저수지 둘레길 수변공원 향후 추진방향, 달서 중·고 후적지 개발 향후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최재규 군의원 최재규 의원(국민의힘, 현풍·유가·구지)은 달성스포츠센터 장애인 위한 프로그램 계획유무, 수영강사 장애인 관련 자격증 보유 유무 등에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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