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기념회·북콘서트` 잇따라 예고 내년 4·10 총선을 겨냥해 `보수 텃밭`인 대구에서 나서려는 출마 예정자들이 출판기념회와 북콘서트를 잇따라 연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구 달서구병에 출마하는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오는 26일 출판기념회를 가다. 이 행사에서 그는 민선 6·7기 대구시장 재임 시절 성과와 소회, 지방분권에 대한 이야기 등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다 앞서 14일 정해용 국민의힘 혁신위원이 출판기념회를 가진다. 그는 대구시 정무특보 시절이던  2020년 코로나19에 맞선 시민들의 코로나 극복기를 주제로 담은 책을 출판했다. 정 혁신위원은 동구갑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야권 인사 중 한명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2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자신의 저서 `송영길의 선전포고`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서울, 목포, 광주, 청주에 이어 다섯번째 열리는 출판기념회에서 그는 비례정당 창당에 대한 구상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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