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시열 포스코 포항제철소장(24대)이 2일 취임했다. 취임식은 조양래 포스코노동조합 부위원장, 이본석 노경협의회 전사 근로자대표, 김재열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천 소장은 취임사에서 △안전 △원가절감 △기술개발 △조직문화의 네 가지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뚝심과 집념으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천시열 신임 포항제철소장은  1991년 포스코에 입사, 광양제철소 도금부, 자동차강판가공부 공장장, 광양제철소 도금부장, 포스코 생산전략실장, 생산기술전략실장, 포항제철소 공정품질담당 부소장을 지냈다. 경남 창원고와 한양대를 나와 일본 나고야대에서 금속재료학 석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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