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의 의정보고회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칠곡문화회관에서 정희용 국회의원(국민의힘,고령.성주.칠곡)의 의정보고회가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열렸다.
국민의힘 이날 행사에는 윤재옥 원내대표, 이인선 원내부대표, 김재욱 칠곡군수, 이남철 고령군수,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지역 의원, 칠성고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고령 성주 칠곡에서 모처럼 좋은 정치인이 나타났다"며 "대구에 인접함에도 불구하고 가지고 있는 인구 문제, 교통 문제, 교육 문제 등 여러 숙원사업을 앞으로 해결할 사람이다" 며 정의원을 추겨세웠다.
그러면서 "저 같은 3선 의원 정도 되면 사람을 키우는 것이 정치의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라며 "미래의 우리 지역을 위한 정말 좋은 지도자를 키워야 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왔다"고 지역주민들도 함께 해달라 당부했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 2일 신임 원내대변인에 임명됐다.
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장, 파라과이 신임 대통령 취임식 경축특사단, 제27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 대통령특사단, COP28 의원회의 국회 대표단 등으로 활약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국회에서 신뢰받는 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중앙정치와 더불어 칠곡군 농기계 관련 사업, 성주군 특화작목 육성 관련 사업 고도화, 고령군 대가야 중심 문화관광 사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 및 신산업 발굴에도 끊임없이 매진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 단체장은 "TK지역은 4월 총선에서 대폭 물갈이가 예상된다" 며"21대 국회 초선 의원으로서 22대 국회의원 공천에 성공할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조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