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울진 금강송 춘계 중등U15 축구대회’가 오는 23일 막오른다.
축구 꿈나무들의 산실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중등 축구대회다.
대회는 108개 팀(고학년 71개 팀, 저학년 37개 팀) 3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울진종합운동장 등 7개 구장에서 보름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024 울진 금강송 춘계 중등 U-15 축구대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 권위의 축구대회다.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유망주를 발굴하는 꿈의 무대이자 전국 축구인 화합의 장이다.
그동안 갈고 닦았던 선수들의 기량과 재능을 겨루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찰 이번 대회는 고학년, 저학년 총 4개 그룹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되며 그룹별 우승자를 가린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그동안 훈련으로 쌓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축구에 대한 안목을 넓혀 한국 축구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서 선수 여러분들이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기대한다”며 “대회기간 동안 울진의 맛과 멋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향후 지속적인 스포츠대회 유치와 방문객의 유입을 위해 관계기관·단체와 지속적인 소통과 더불어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대회는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경북축구협회와 울진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