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어반스케치협회는 21~2월 16일까지 행복황촌 마을활력소 1층 전시실에서 경주 노포 그리기 작품전시회인 ‘Remember Gyeongju’를 연다.  이동수 철도도심재생과장은 “도시재생 주민공동체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지속적으로 도심 활성화와 주민공동체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작은 엽서에 담긴 사랑’이란 부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경주어반스케치 협회가 주관한다. 지난해 지역 주민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경주의 노포 그리기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작품의 판매 수익은 불우이웃 돕기에 활용한다.  회원들은 행사를 위해 지역에서 오랫동안 전통과 역사를 지키며 생업을 이어오고 있는 카페, 식당, 상점 등 30여 군데의 노포를 어반스케치 작품으로 완성해 전시하고 있으며, 작품 당 라면 3박스의 기부 물품으로 판매한다.  작품 판매와 기부를 통해 모아진 라면은 대한적십자봉사회 경주시협의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준다. 정동식 경주어반스케치협회장은 “경주시 주민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시작된 어반스케치 활동이 단순하게 주민들의 취미생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쇠퇴돼 가는 경주 원도심의 노포들을 발굴, 어반스케치 작품으로 널리 알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지역과 상생하는 것을 목표로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경주어반스케치협회는  작품 판매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과 기부 물품은 모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누도록 한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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