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은 인구정책과 인자리창출에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최 시장이 꿈꾸는 영천은 새희망 새 영천 건설이다. 그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늘 귀담아 듣는다. 최시장이 내건 시정목표는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이다. 오직 시민만 보고 열심히 일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최 시장은 전국 최고의 경마공원과 도시철도, 산업단지를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 나고, 문화, 교육, 복지 등 시민들이 모두 행복한 전국 최고의 도시가 된다고 자신했다. 그는 보현산의 드높은 기상과 힘차게 흐르는 금호강 강물처럼 더 높이, 더 멀리 바라보며, 위대한 시민들과 함께 영천의 지도가 바뀔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한다 ▣고용률 전국 시단위 4위 영천시가  `2023 하반기 기준 고용률 68.5%로 2023년 전체 고용률 도내 10개 시 간운데 1위를 차지했다. 전국 시부 4위다. 영천시가 명실상부한 시민중심 일자리 중심도시로 도약하고있다. 통계청이 지난 20일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영천시 고용률은 68.5%로 나타났다.  상반기 대비 0.9%p 증가한 수치로 전국 시부 고용률(62.5%)과 도 시부 고용률(61.3%)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50.0%로 상반기 대비 1.7%p 증가, 2022년 하반기부터 도내 시부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시의 지속적인 취·창업 지원 사업과 지역 청년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청년 고용 지원 정책 발굴이 한 몫했다. 연령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30~49세, 50~64세, 65세 이상 등 각 연령대의 취업자와 고용률이 모두 증가하며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의 다양한 노력이 국가 지정 고용지표로 증명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영천시만의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천시는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과 경북도 시군 일자리 창출 추진 실적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민선 8기 7022개 일자리 창출 최기문 영천시장은 민선 8기 임기 동안 531억원의 예산을 투입, 7022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고용정책기본법 제9조의2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창출 목표와 대책을 수립하고 시 홈페이지 및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 공시했다. 시는 ‘시민중심 일자리도시, 도약하는 영천경제’를 비전으로 5대 핵심전략, 12개 실천과제, 138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고용률(15세~64세) 72% 달성한다는 일자리 대책을 수립했다. 세부적으로는 △신중년 중소기업 취업지원 및 청년근로자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경력단절여성직업교육 및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노인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이다. 최 시장은 “일자리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이다”며 “이번 일자리대책 계획수립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영천시가 시민 중심의 일자리 도시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별별일자리 찾기`책자 발간  영천시는 시와 취업 유관기관들의 2024년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한 권에 담은 `2024 영천시 별별일자리 찾기`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를 통해 흩어져 있는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에 관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일자리 및 교육지원 △청년지원 △기업지원 △농업인 지원 △공공일자리 △일자리 유관기관 안내 등 사업 분야별로 구분해 상세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록했다. 시가 추진하는 총 38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지원 대상, 내용, 모집인원, 신청 방법, 문의처 등 주요 정보를 자세히 담았다.  지역 내 구직자와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주력했으며, 8개 취업 유관기관들의 일자리 정보도 수록해 일자리 선택과 접근을 넓혔다. 시는 `영천시 별별일자리 찾기` 책자를 더 많은 구직자와 기업이 이용할 수 있도록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취업지원센터, 상공회의소 등 일자리 유관기관에 배포한다. 영천시청 누리집(분야별 정보-일자리·경제·청년)에도 게시, 누구나 쉽게 열람하게 했다. 시는 제공하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들이 있지만 정보를 알지 못해 신청을 놓치거나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일자리 지원사업 종합안내 책자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시는 "책자를 활용, 시민들이 편리하게 일자리 정보를 얻고 적극적으로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구감소지역대응  영천시는 지난달 2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영천시 부시장 김진현 위원장을 포함한 영천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영천시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안부는 2021년 영천시를 포함한 전국 89개 시·군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했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시행함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은 5개년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최종보고회 후 14일 이상 주민 의견 청취 및 인구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8일까지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을 경북도에 제출했다. 김진현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부서별 세부계획을 수립, 사업을 추진해 지역 인구 활력 증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4 청년예산 167억 투입 영천시가 2024년  대폭 확대된 청년사업으로 일자리·주거·청년문화·네트워크 활성화 분야 등 9개 분야 100여 개 사업추진으로 167억 원을 투입, 청년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분야(취·창업·기업지원) △주거지원 △생활안정지원(자산형성 및 채무부담 완화 등) △결혼·임신·출산 지원 분야 등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2024년 신규사업 올해는 청년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 미취업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청년창업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구도심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어 생동감 넘치는 거리를 만든다.  완산동 일대 영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로 창업과 교육·생산·연구 등이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비즈니스 공간 운영으로 지역 청년 창업의 거점기지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청년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은 경북도에서 최초 시행한 학자금 대출 연체 때문에 신용도판단정보 등록자(구 신용불량자) 청년에게 신용회복의 기회를 주고, 갚을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인 사업이다.  미취업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은 미취업청년들에게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한다. 청년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자 지원사업과 더불어 지역 청년들이 활력을 찾아 재기 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청년정책의 핵심 취·창업지원 시는 19세~45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미취업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청년창업 특화거리를 만든다. 영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 등 강화된 취·창업지원에 앞장선다. 지난한 해 큰 인기를 끌었던 관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들의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분기별 50만원에서 100만원 한도 내 근속장려금을 지원하는 청년근로자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확대 편성한다. 사업장 임차료 지원사업 등 27개의 사업을 확대 편성,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강화한다. ▲청년 맞춤형 문화예술 및 활동지원 시는 다양한 놀이문화를 찾는 청년세대를 위해 청년리더십워크숍, 청년 청춘콘서트를 연다. 청년의 날 기념행사로 청년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다각화한다. 청년 선호에 맞춰 참여하고 싶은 문화예술 및 활동 지원 정책 추진으로 지역 청년의 정서적 활력을 제고한다. 이러한 청년들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 및 사회 참여를 유도, 촘촘한 네트워크 형성하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시켜 나간다. 주거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월세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료 지원사업 등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로 안정적인 사회 진입과 안심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에도 아낌없이 지원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최종 의결됐으니, 대구 도심권과 실질적인 하나의 생활권으로 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들이 더 넓은 시장을 대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며, 지속적인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이 떠나지 않고 머무를 수 있는 도시, 젊은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젊은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R&D 사업 424명 일자리 창출 영천시와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의 협력으로 진행된 ‘미래자동차 부품 전환 기업 R&D 지원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R&D 지원 사업은 기업의 신기술, 신제품 개발 및 공정 등에 소요되는 기술 개발을 지원해 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도모한다. 2020년부터 3년간 지역 내 자동차 부품 기업 14개 사에 15억원을 지원, 총 27억1000만원의 매출 증대와 함께 직접 고용 24명, 간접 고용 398명 등 총 424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DIFA)’에서 영천시가 ㈜화신, ㈜신영, ㈜영진, 에스아이이㈜ 등 9개사의 참여기업들과 함께 지자체 최초로 단일 전시관을 개관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약 135억원의 구매 의향을 달성, 사업의 실효성은 물론, 향후 지속적인 투자에 대한 가치를 입증시켰다. 최기문 시장은 “미래차 산업의 발전과 육성을 위해 기술 개발은 물론, 지역 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해 지역 경제와 고용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한다”고 했다. 그는 “대구 도시철도 영천 연장,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 금호·대창 하이패스 나들목 개통 등 굵직한 사회기반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지역경제에 더욱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합계출산율 1.313명 전국 1위 영천시는 지난달 5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최종 통과 발표를 기점으로 청룡의 해 갑진년의 서두를 장식했다. 영천경마공원 개장과 화룡지구 도시개발사업 등과 연계, 생활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관광지 활성화, 농산물 판로개척 등으로 영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천시가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방지표를 참고해 영천시의 사회지표를 발표했다.  최 시장은 "통계청에서 발표하고 있는 지방지표를 토대로 영천시가 그동안 성장한 부분과 앞으로 성장해야 할 부분을 잘 파악해 영천시민의 삶의 질과 소득이 높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분야별 주요 내용이다. ▲인구  영천시의 2023년 말 인구는 10만212명이다. 경북 전체 인구의 3.9%다.  지난 5년 대비 2023년의 경북 평균 감소율은 –4.6%인데 영천은 –1.4%로 도내 감소율이 가장 낮다.  2040년까지의 장래추계인구는 2024년 기준 대비 6400명 증가로 도내 예천에 이어 2위로 인구 증가 전망이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2021년 실질GRDP(지역 내 총생산액)은 3조8410억원이다.  2020년 대비 11.1%로 크게 성장했다. 1인당 GRDP는 4273만원으로 12.1% 증가했다. ▲고용  2023년 상반기 기준 고용률은 67.6%로 경북도내 시부 1위다. 전국 시부 고용률 61.9% 및 경북 시부 고용률 61.0%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청년(15~29세) 고용률 또한 48.3%로 도내 시부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경북 시군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4년 연속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돼 일자리 창출 우수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족  합계출산율은 2022년 기준 1313명이다.  전국 0.778명, 경북 0.930명으로 2년 연속 전국 시.구 단위 1위를 차지했다.  도내 시 단위 중에는 4년 연속 최고치를 나타냈다.  신혼부부 수는 2022년 기준 1766쌍으로 2018년 1933쌍 대비 감소율이 –8.6%로 경북 평균 감소율 –25.2%에 비해 매우 낮다. ▲주거 및 교통  빈집 비율은 2022년 기준 12.2%로 2018년 14.8% 대비 2.6%p 감소했다. 도로포장률은 2022년 99.9%로 도내 3위를 차지했다.  2022년 상수도보급률은 97.3%로 2018년 95.8% 대비 1.5%p 증가했다. 하수도보급률은 77.0%로 2018년 71.7% 대비 5.3%p 증가했다.  ▲귀농  귀농인은 180명으로 전국 5위다.  2018년 대비 2022년 12.5% 증가해 전국 평균 5.0% 대비 7.5%p 높게 나타났다. ▲건강  건강생활실천율에서는 2020년 14.9% 대비 2022년 21.7%로 6.8%p 증가했다. 흡연율은 2020년 24.3% 대비 2022년 23.9%로 0.4%p 감소, 음주율은 2018년 58.8% 대비 2022년 56.3%로 2.5%p 감소했다.  건강생활실천율이란 금연, 절주, 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사람의 분율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영천시는 올해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신청자 모집했다. 사업기간은 새달 4~5월 31일까지이다.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50명에게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를 보장하고 재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참여자격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원(단, 지역공동체 4억) 이하인 영천시민(18세에서 69세까지)이 대상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안정적인 생계를 보장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역 시민이 만족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선발자는 공공서비스‧환경정화 등의 분야에서 주 30시간(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가량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시간당 9860원, 출근일에는 부대 경비 5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최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