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봄의 화신 크로커스 찾아왔다. 환희에 찬 청춘의 기쁨이다. 성공신화를 쏘아 올리는 2024 제10회 대구광역일보 배 전국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6일 경주 신라 컨트리클럽에서 화려하게 막 오른다. 2월 끝자락에 열리는 대회지만 그리움의 넋이 돼 꽃으로 피어난 크로커스와 꽃의 여신 `플로라`가 참가선수들을 반긴다.  전국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골프축제다. 대회구호는 꿈나무 육성이다. 대구광역일보가 골프대회를 연지 10년 세월이 흘렀다. 대회 참가자들과 그린 위에서 함께한 청춘이다. 때문에 대구광역일보는 함께한 10년 함께할 10년을 바라본다. 무엇보다 대구광역일보는 한국 골프의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골프는 주니어와 아마추어 골퍼 없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전국최대 규모 대회 대회는 총 3억여 원(참가자 기념품, 시상품, 연예인 축하공연 등 포함) 상당의 규모로 학생·일반부로 나눠 열린다. 경기는 학생부 스트로크 플레이, 일반부 신페리오 플레이방식으로 치러진다. 단 일반부 남·여 챔피언은 스트로크(최저타) 플레이 방식이다. 대회 입상자들에게는 풍성한 시상품이 수여된다. 학생부 초·중·고(남·여 통합우승) 각 50만 원, 준우승(남·여 통합우승) 각 30만 원, 3위(남·여 통합우승) 각 20만 원의 장학금과 경북교육감상을 준다. 일반부 남·여 메달리스트에게는 50만 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과 ATPGA(아시아투어 프로골프협회) 프로자격증을 수여한다. 신페리오 일반부 남·여 우승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존 바이런 풀세트를 선사한다. 남·여 준우승은 트로피 및 마루망 아이언 세트, 남·여 3위 트로피 및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를 준다. ▣신페리오 우승 존 바이런 풀세트 최초 홀인원(화랑·천마 각 지정코스)을 한 선수에게는 300만 원 상상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장타자(남·여)는 타이틀리스트 드라이버, 니어리스트(남·여)를 한 선수에게는 존 바이런 퍼터를 지급한다. 최다 버디, 최다 파, 최다 보기, 최다타수(노력 상)를 한 선수에게도 상품을 지급한다. 행운상도 푸짐하다. 대회 최고의 볼거리는 연예인 공연이다. 2부 행사는 더케이호텔 주 대연회장(2층 거문고실_)에서 시상식과 함께 열린다. 사회는 김용일 삼성 라이온즈 장외 아나운서가 맡는다.  이날 빠이 빠이야와 최고 친구를 히트시킨 가수 소명, 탤런트 이영범·최준용, 가수 백봉기·신비·골드가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대회를 여는 경주 신라 컨트리클럽은 명문 골프장이다. 천마 코스(7135야드)는 광활한 남성적인 코스로 페어웨이가 넓고 평탄하다. 화랑 코스는 높고 낮음이 적당히 있고, 아기자기해 샷 하기에 좋은 코스이다. 김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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