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정책과 업무 성과 등을 심사한 결과다. 도내 시 단위 중 우수 지자체는 영천이 유일하다.  최기문<사진> 시장은 “시민 중심의 정책과 끊임없는 혁신으로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해 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주민소통,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이용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 일하는 방식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 등 5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년고리 프로젝트 등 청년들과 소통·참여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통감자 간담회’ 등 발로 뛰는 행정을 추진했다.   농식품 수출개척단을 꾸려 영천 마늘의 대미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큰 글씨 고지서 등 민원서비스와 지적 행정 원스톱 시스템 구축, 출근 시간 인사 캠페인, 목공 특강 등이 성과로 꼽혔다. 최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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