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과 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교통경찰, 싸이카, 기동대 등 가용경력 200여명을 총 동원해 폭주족을 집중 단속한다. 경찰은 현재 4월 22일부터 5월 4일까지 2주간 이륜차 주요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 중이며, 어린이날 당일은 위법행위로 다른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는 공동위험행위에 대비해 대구시내 주요 집결 예상지 10개소에 경력을 사전 배치해 폭주족 집결을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사복 검거조 38명 및 비노출 차량 12대를 별도 운영해 폭주족 현장 검거 및 위법행위 영상촬영 등 철저한 사후 수라를 통해 폭주 활동 주동자 뿐만 아니라 단순 참여자까지 끝까지 추적해 신원을 파악하고 엄정 처벌하고 범죄에 이용된 오토바이 등 차량에 대해서는 압수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실시한 3.1절 폭주족 단속에서는 무등록운행, 번호판 가림 등 자동차관리법위반 3건, 안전모 미착용,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통고처분 10건, 무면허, 음주운전 등 도로교통법위반 7건 등 총 20명을 현장검거했고, 채증 영상자료를 분석해 폭주행위 가담자 13명을 입건해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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