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오는 3월 28일까지 동절기 한파에 따른 긴급 수리반을 운영한다. 이번 긴급 수리반 운영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대상은 홀몸어르신과 거동 불편자, 쪽방 거주자,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복지대상자 등이다.  긴급 수리반은 공공근로사업으로 전문가를 선발해 1개반 3명으로 구성,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한파에 따른 수도 동파 및 보일러 고장을 신고하면 직접 방문해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대구와 경북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가정에서는 한파로 인한 수도 동파 및 보일러 고장을 막기 위해 계량기함 내부나 수도꼭지에 헌옷 등으로 단단히 감싸고 계량기함 내부에는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틈새를 잘 막아주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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