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구 기초의원·기초자치단체장 선거 정당공천제도 폐지 논란과 관련, 기초공천을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46%,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35%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MBC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12일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집전화와 휴대전화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독립성 강화 차원에서 기초공천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46.5%, 토호세력이나 후보 난립 우려로 기초공천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35.4%로 나타났다. 특별시와 광역시에 소속된 구의회를 폐지한 뒤 이를 광역의회에 통합하자는 새누리당의 제안에는 50.5%가 토착비리와 예산낭비를 피할 수 있다며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는 30.1%였다.  새누리당이 검토 중인 교육감과 광역단체장 동반출마나 교육감 정부임명 방식에는 찬성이 30.6%, 반대가 53.5%였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으며 응답률은 1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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