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2014시즌 재도약을 향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대구FC(대표이사 김재하)는 13일 오전 8시40분 김해공항을 통해 태국으로 출국했다. 대구는 다음달 13일까지 태국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한다. 구단측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는 치앙마이에서 체력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몸 상태를 최상으로 끌어올리고 29일부터 파타야로 이동해 조직력과 팀워크 극대화에 주력한다.  이후 다음달 13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기존 선수 이외에 올해 대구에 새롭게 합류한 이적선수 허재원과 박성용, 금교진, 남세인 등의 신예선수들이 참가한다.  이지남, 조현우는 대표팀 일정을 모두 소화한 후 전지훈련에 합류 예정이다. 최덕주 감독은 "태국에서 체력훈련에 집중하며 조직력과 팀워크 극대화에도 소홀히 하지 않을 생각이다"라며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끈질지고 쉽게 무너지지 않는 팀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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