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민생불편 해소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각종 공사·물품대금 지연 지급, 민원처리 지연 또는 행정 편의적 업무처리 등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점검 기간 동안 동계방학 중 교직원의 복무실태를 점검하고 금품수수 및 고가선물 수수 행위, 행동강령 위반, 공무원의 품위손상 행위, 시간외 근무실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교육가족의 편의를 도모하고 창의적 직무수행으로 도민의 행복에 기여한 공직자와 우수사례들을 발굴한다.
경북교육청 박선용 감사관은 "특별점검을 통해 불합리한 요소를 찾아서 개선하고 부조리를 척결해 건전한 명절 보내기 및 청렴문화를 확산함으로써 신뢰받는 경북교육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