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혼식을 간소하게 준비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결혼예물 또한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닌 실용성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추세다.
이와 관련, 서울 종로 예물숍 라헨느주얼리(www.lahene.co.kr)가 결혼예물로 빠지지 않는 다이아몬드(다이아) 반지를 잘 고르기 위한 기술을 15일 소개했다.
첫 번째는 예산 책정이다. 예단과 혼수에 대한 예산을 어느 정도로 맞출 것인지 대략적으로 정해놔야 흔들리지 않고 결혼예물을 선택할 수 있다. 예산 범위가 미리 결정돼야 전문 주얼리 코디네이터의 입장에서도 비슷한 금액대의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기 때문에 예산 책정은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다.
두 번째는 디자인이다. 아무리 비싼 다이아반지라도 밴드의 모양이나 커팅 방식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이 날 수 있다. 무조건 심플하고 단순한 디자인만이 실용적이라고는 할 수 없다. 적당히 화려하면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디자인의 다이아반지를 선택해야 한다. 특히 같은 가격대에서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세 번째는 실용성이다. 요즘 결혼예물 트렌드는 실용성이 대표적이다. 평소에 착용할 수 있고,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고르는 안목이 필요하다. 직접 예물숍을 방문한 뒤 주얼리 코디네이터에게 상담을 받으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는 사후관리다. 예비부부들은 결혼예물로 다이아반지를 구입하고 나서 사후관리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라헨느주얼리 관계자는 "소비자가 구매를 한 다음에도 고객관리에 소홀하지 않는 매장을 찾아 계약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품질보증서에 대해서도 꼼꼼히 설명해주는 곳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라헨느주얼리는 블로그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방문예약을 한 고객에게는 특별 할인과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제공한다.
라헨느주얼리 블로그에서는 이달 말일까지 꼬냑다이아몬드 목걸이 외 3가지 이상의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