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일부터 24일까지 `인생설계 교육기부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기간 사회 각 분야의 기관, 단체, 전문가들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베우기 힘든 실생활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가동된다.올해 교육기부 주간의 첫 주제인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습관을 조기에 길러 긍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번 주간에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금융감독원, 프리메드, 드림스타트, 한국청소년리더십센터, 한국진로상담협회 등 15개 기관이 참여한다.금융감독원은 ‘똑똑한 돈 관리와 신용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똑똑한 경제인식과 올바른 소비 습관을 갖도록 돕는다.한국청소년리더십센터는 일정관리용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시간 관리 방법을 지도한다.교육기부란 기업·대학·공공기관·개인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청소년 교육 활동에 비영리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다.교육부는 "앞으로도 많은 기업 및 기관들이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창의체험 교육기부 기회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교육기부 매칭사이트(www.teachfor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