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2013년 수출액이 70억 달러를 기록,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또 지난달의 수출은 6억7500만 달러로 월 수출액도 최고치다.지역 수출은 민선 5기가 시작되는 2010년부터 4년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지난해 12월 수출·입 동향에서 지역의 수출은 6억76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3.8%(전국 7.0%) 증가해 월간 실적 최고액을 경신하며 7대 특·광역시 중 수출증가율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연속 6억 달러를 초과하며 수출증가율이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누계실적은 70억1100만 달러를 기록해 2012년(69억8400만 달러) 대비 0.4% 증가하면서 상반기의 부진을 극복하고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다.이 수치는 2009년(38억9100만 달러) 대비 80.2% 증가한 것으로 전국 평균 53.9%를 크게 상회한 것이다.수입은 3억3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6% 감소(전국 3.0%)해 누계실적 35억3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6.6% 감소했다.지난해 12월 품목별, 국가별 수출동향에서 기계류가 중국(39.9%), 미국(55.4%), 일본(38.1%) 등에서 큰 폭 상승하는 등 플라스틱 고무 및 잡제품을 제외한 전품목이 크게 상승했다.국가별로는 EU 경제위기 영향으로 감소세를 보이던 폴란드(59.9%)가 증가세를 보였고 현지 생산증가로 자동차부품(190.3%) 및 칼라TV(201.1%) 증가에 힘입어 멕시코(67.0%)가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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