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는 조봉래 사장이 자사주 매입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 조봉래 사장은 지난해 3월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래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해오다 올 들어 지난 1월에만 3차례에 걸쳐 7809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조 사장의 보유주식은 2만2252주가 됐다. 신한금융투자 최준근 연구원은 “포스코ICT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74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3%가량 늘어날 것”이라며 “대규모 유상증자 탓에 나빠졌던 투자심리도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수익성 개선에 따른 이익 모멘텀 강화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최고경영자의 자사 주식 매입은 현재 추진중인 스마트그리드를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과 LED 조명을 비롯한 신성장 사업의 성공으로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임을 확신하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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