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는 지역 수출입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원산지관리사 자격 취득 지원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국제원산지정보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구상의 4층 중회의실1에서 실시된다.
FTA 핵심인력인 원산지관리사는 FTA 협정별 원산지결정기준, 관세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FTA 무역환경에서 기업의 관세특혜 및 이윤 극대화를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FTA 핵심인력이다.
원산지관리사는 국가공인자격으로 국제원산지정보원이 주관하는 교육을 이수해야만 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교육 과정은 ▲FTA협정 및 법령 ▲수출입통관 실무 ▲품목분류 실무 ▲원산지결정기준으로 구성되며 1인당 28만원이 소요되는 유료교육이다.
대구지역에 소재한 업체에 한하여 교육비 23만원이 지원되며 참가 업체의 부담금은 1인당 5만원이다.
신청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dcci.or.kr)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참가자의 재직증명서와 함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선착순 40명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