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정부가 올해 기업 규제개선을 통한 경제활성화 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지역 기업들이 평소 경영활동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각종 규제를 이달 한 달 동안 집중 발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번 발굴에는 제조업뿐만 아니라 내수 경기 부양과 직결되는 건설과 서비스업에 대한 규제까지 발굴키로 했다.
대구상의는 이번에 발굴된 각종 규제를 국무총리실 소속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을 통해 개선 건의함으로써 규제를 적극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평소 기업 경영을 하면서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규제나 애로사항이 있으면 이번 기회에 적극 건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집중 발굴 조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dcci.or.kr) 공지사항에서 건의양식을 내려 받아 팩스(053-222-3080) 또는 이메일(kant3321@hanmail.net)로 송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