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6시30분 현재 대구경북지역의 14개도로가 결빙되거나 눈이 쌓이며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대구와 경북은 지난 7일부터 동해안과 북서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며 현재까지 울진서면이 51㎝로 가장 많은 적설량을 보이고 있고 포항도 5.7㎝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대구와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대구는 1개도로의 교통이 통제됐다. 달성군 유가면 유치곤장군호국기념관에서 공영주차장까지 1㎞구간도로가 차량통행이 금지됐다. 경북은 경주시 외동읍 입실리 904번지방도 7㎞구간과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 1㎞구간, 경주시 덕동댐에서 추령재까지 2㎞구간, 경주시 진현동 석굴로 1㎞구간이 통제되고 있다. 또 경주시 양북면 기림사부근 14번국도 1㎞구간과 904번 지방도 경주시 남사재 입구 3.5㎞구간, 경주시 안강면 강교리 2㎞구간에 눈이 쌓이며 차량통행이 금지됐다. 이 밖에 포항시 청하면 68번지방도 상옥리 15㎞구간과 신광리 5㎞구간, 포항시 신광면 1.5㎞구간, 904번지방도 영천시 고경면 2㎞구간도 통제되고 있다. 이와 함께 914번지방도 영덕군 강구면 6㎞구간, 69번국지도 청도군 운문휴양림에서 운문령 정상까지 3㎞구간도 강설과 도로결빙으로 차량통행이 금지됐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