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동안 기다렸던 봄이 와 따스한 햇볕이 반갑지만 피부의 사정은 다르다. 19일 CNP차앤박화장품에 따르면 햇살 속에 숨겨진 강력한 자외선과 변화무쌍한 날씨로 이해 환절기 피부는 오히려 뿔나기 쉽기 때문이다. 점차 따듯해진 날씨와 비례해 피지양도 증가하므로 봄 환절기는 피부는 트러블을 주의해야 한다. 피부 전문가들은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을 관리하기 위해선 클렌징을 통해 외부 오염물질과 피지 등을 말끔히 제거하고 각질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뾰루지 등이 올라왔을 때는 스팟 제품의 사용을 병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겨우내 두꺼워진 각질층과 미세먼지, 그리고 강해진 봄볕을 피하려고 두껍게 바른 자외선 차단제까지 피부는 답답하다. 따라서 외출 후 돌아와서는 반드시 꼼꼼한 클렌징이 필요하며 늘어난 피지양을 고려해 젤이나 폼, 워터와 같은 산뜻한 제형의 제품이 적합하다. `CNP 인비져블 필링 부스터`(100mL)는 피부 부담을 최소화한 필링 효과를 통해 다음 단계에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와 효과를 극대화해주는 부스터 제품으로, 주요 성분으로 함유된 `PHA`는 자극 없는 필링을 해주는 성분으로 피부에 천천히 침투돼 부드럽게 얼굴 표면에 축적된 오래된 각질층을 관리해준다. 또한, 여드름이 생기면 성가시고 빨리 해결하고 싶은 마음에 손으로 짜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는 주위 피부까지 손상하는 것은 물론 2차 간염으로 인해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미 빨갛게 부어오르기 시작했다면 가능한 한 건드리지 않고 전용제품을 이용해 집중케어 해주는 것이 좋다. CNP차앤박화장품의 `에이클린 스팟 피니셔`(15mL)는 나이트 전용 스팟 케어 제품이다. 성난 피부에 효과적인 `아젤라익애씨드`가 고농축으로 함유돼 과잉 피지를 컨트롤 해주고 피부 고민 부위를 자극 없이 신속하게 진정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차앤박피부과 양재본원 권현조 피부과 전문의(원장)는 "피부가 외부 기후에 적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2주인데 반해 봄 날씨는 변덕스러워 적응이 쉽지 않고 큰 일교차로 피부 모세혈관의 확장과 수축이 반복되면서, 피부가 민감하고 건조해져 각질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에 맞는 케어 화장품을 사용해줌으로서, 봄철날씨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