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가 17일부터 열릴 예정이었으나 진도 해역 여객선 침몰사고로 취소됐다. 해군은 16일 해군, 요트협회 등 대회 관계자 긴급회의를 열고 17일부터 22일까지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앞바다에서 열기로 했던 제18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해군은 진도 해역 여객선 침몰사고 구조에 전념하기 위해 대회를 취소했다고 밝혔다.제18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는 제2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남녀 초 중·고등부, 대학, 일반부 선수 380여 명, 240여 척의 요트가 출전해 옵티미스트 등 11개 종목에 걸쳐 열릴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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