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가 침몰 사고 닷새째인 20일, 고명석 해양경찰청 기술국장은 "선체 내 진입루트가 개척된 만큼 민관군으로 구성된 503명의 잠수부를 선내에 집중 투입해 수색작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고 국장은 선내 진입 유도선 5곳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19일 4층 선체 객실 진입에 성공했으며 이때까지 생명줄이자 가이드라인인 연결선이 1군데에 설치됐던 것에 반해, 20일 오전 5개 설치에 성공한 것. TV 조선 보도은 가이드 라인 5곳은 잠수요원들이 2인 1조로 구조 작업을 벌일 수 있기에 10명이 동시에 들어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잠수 요원들이 공기 공급줄과 개인 생명줄을 달고 유도선을 따라 배 안으로 들어간다는 것.세월호 내부를 수색하다가 에어 포켓에 갇혀있는 생존자를 찾게 되면 공기 공급줄을 이용해 공기를 주입, 헬멧형 잠수기구를 씌워 수면 위로 올라온다. 이 같은 작업을 위해서는 30분 넘게 물속에서 구조작업을 벌어야 한다고 알려졌다.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현재까지 50명으로 늘어났으며 252명 실종, 174명이 구조됐다.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실시간 생존자 구조 방법, 안타까워” “세월호 침몰실시간 생존자 구조 방법, 5일치 공기가 생존자한테 있었으면 좋겠다” “세월호 침몰 실시간 생존자 구조 방법, 이제 제발 생존자가 나오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