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종로초등학교는 지난 18일 학교도서관에서 대구적십자사와 `희망 천사학교`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20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희망나눔천사가 됐다.김영조 교장은 "어린 시절부터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나눔활동을 시작한 종로초등학교 희망나눔천사 어린이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대한적십자사의 희망나눔천사로 가입한 학생들에게는 어린이 후원회원증과 희망나눔천사 교통카드 등이 기념품으로 제공됐으며, 대구종로초등학교에는 희망 천사학교 명패가 부착됐다.`희망 천사학교`란 가정형편이 어려운 또래 친구들을 돕고자 하는 학생들이 대한적십자사의 희망나눔천사(정기후원회원)로 등록해 매월 소액 기부를 실천하는 나눔프로그램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현재 대구지역 82개교에서 6158명의 학생들이 `희망나눔천사`가 돼 가정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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