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학교 자원봉사 동아리 `대사모`가 지난 19일 아동복지시설 신생원에서 발대식을 가졌다.대사모는 앞서 지난달 대구시 동구자원봉사센터 주관 `2014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대사모는 `대구사이버대를 사랑하는 모임`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재능 기부와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사회복지학과 교수, 재학생 및 졸업생 30여명이 주축이 돼 현재 5기 활동 중이다.또 지난해 대구시 주관 `2013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활동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사이버대 봉사동아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에 따라 대구시 동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신생원 소속 아동 및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매월 2째주 토요일 마다 ▶헝겊책 만들기 ▶미니정원 가꾸기 ▶야외 체험 활동 ▶천연염색 ▶친환경 비누공예 ▶고구마 캐기 나눔 행사 ▶양말인형 공예 ▶냅킨 아트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봉사활동을 기획한 박미애 봉사단장(사회복지학과)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동아리 지도교수인 송유미 교수는 "교육 및 재능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게 대사모의 정신"이라며 "예비사회복지사로서 아름다운 사회 구현에 기여하는 좋은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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