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40대 이상 중년층 또는 노년층에게서 가장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질병은 바로 고혈압과 당뇨다. 하지만 고혈압 및 당뇨는 약물만 제대로 복용하면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이 없는 성인병으로 알려져 있다.이 같은 고혈압과 당뇨로 인해 말 못할 고민을 하는 남성이 많아지고 있다. 고혈압과 당뇨 등의 만성질환이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뇨나 고혈압은 여러 혈관질환들을 발생시킨다. 그중 음경 동맥은 그 굵기가 가늘어 다른 동맥들보다 빨리 기능 손상이 오게 되고 그로 인해 동맥성 발기부전이 발생하기도 하는 것.대부분의 남성환자들은 발기부전 문제에 대해 병원 찾기를 꺼리거나 치료에 대해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발기부전은 남성으로서의 자존감뿐만 아니라 부부관계 및 사회생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치료가 지연되는 경우 초기에 치료받은 환자보다 경과가 좋지 않아 가급적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 세움비뇨기과 박성훈 원장은 21일 "발기부전은 약물 치료보다 음경 보형물, 특히 세 조각 팽창형 보형물(음경 임플란트)을 이용하면 만족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특히 당뇨 환자의 경우에는 항생제 코팅이 되어 있는 보형물이 있어 더욱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성훈 원장은 “100세 시대를 사는 요즘 40대 이상의 중년층 및 노년층에게도 발기부전의 문제는 건강한 삶을 위해 꼭 치료해야 할 대상”이라며 “간단한 혈액 검사 및 초음파 음경 도플러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음경 동맥 및 정맥 기능에 대한 정확한 평가 후에 환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가장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이어 “특히 세 조각 팽창형 보형물 수술은 비교적 단시간에 가능하며 수술 후 흉터가 적고 자연스러운 데다 자연스러운 성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