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수출협의회는 17일 칠곡 가산면 참품한우타운에서 수출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4년도 경북농협 수출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경북농식품 3천만불 수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회의에 참석한 수출협의회 소속 조합장들은 계속된 환율 하락과 FTA 체결 등 어려운 농식품 수출환경에도 불구하고, 농업인 소득증대·농촌 복지확대·농업 경쟁력 강화를 핵심으로 한 농업 3대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수출 목표를 지난해(1800만불)보다 대폭 증가한 3000만불로 정했다.농식품 수출 생산기반 구축, 신규 수출품목 개발, 선택과 집중에 의한 수출 선도농협 육성 및 수출시장 다변화 등 다양한 방법을 꾀한다.채원봉 경북농협 본부장은 "계속되는 엔화 하락과 FTA 체결 등으로 우리 농산물 수출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경북농협 수출협의회가 경상북도와 연계하여 경북농산물 수출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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