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정치인 상황파악 못하는 공무원막말 퍼뜨린 엉터리 민간잠수부 홍가혜종북 좌파의 연극 글 올린 인터넷 기자새누리당 대구 북구 갑 권은희 의원이 세월호 침몰 참사 `가짜 유족` 망언으로 돌팔매를 당했다.철없는 아이도 아닌 여론 중심 이른바 얼굴알리기 정치인이라는 주홍글씨가 새겨졌다.정몽준의원 막내아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방문을 비난한 여론을 거론하면서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느냐"는 글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사과했다.서남수 교육부장관은 세월호 침몰 참사 현장에서 라면을 먹었고, 송영철(54) 안전행정부 국장은 기념촬영하다 전격 해임됐다.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민간잠수사를 자처해 “해경이 민간 잠수사들의 구조활동을 막았다”며 방송인터뷰를 한 홍가혜(26)씨는 철장신세를 졌다.세월호 침몰과 관련 SNS상에 `종북 좌파의 연극`이란 글을 올린 인터넷언론사 기자가 경찰에 고발됐다.대구경찰청은 김모(22)씨가 한 인터넷언론사 기자인 서모(47)씨를 상대로 페이스북에 세월호 희생자 가족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발해 허위사실의 명예훼손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대한민국이 지금 막말 파문으로 요동치고 있다.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권은희의 `가짜 유족` 발언은 세월호 침몰 참사 희생자 다친 가슴을 완전 도려내는 죄악을 저질렀다.페이스북에서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행세를 하는 선동꾼이 있다`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계정에 퍼날라 논란을 일으킨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이 22일 "어떤 조치라도 달게 받겠다"면서 공식 사죄했다.권 의원은 자신이 페이스북에 논란이 된 게시물을 퍼나르게 된 경위를 설명하면서 "어떤 조치라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권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세월호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며 정부를 욕하며 공무원들 뺨때리고 악을 쓰고 욕하며 선동하는 이들"이라며 "학부모 요청으로 실종자 명찰 이름표를 착용하자 잠적해버린 이들. 누구일까요? 뭘 노리고 이딴 짓을 하는 걸까요? 현장에 혼란과 불신, 극한 대립을 일으키는 전문 선동꾼은 누굴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인지?"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권 의원은 이어 "유가족들에게 명찰 나눠주려고 하자 그거 못하게 막으려고 유가족인 척 하는 선동하는 여자의 동영상입니다. 그런데 위의 동영상의 여자가 밀양송전탑 반대 시위에도 똑같이 있네요"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권 의원의 주장과 달리 해당 글에 나온 당사자는 세월호 침몰사고의 실종자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선동꾼`으로 지목된 사진 속 인물은 밀양송전탑 시위 참가자의 사진을 덧씌운 것으로 밝혀졌다. 파문이 커지자 권 의원은 "지인의 글을 읽고 놀라서 올렸는데 자세히 못살펴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문제의 글과 페이스북 계정을 삭제했다이 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성서경찰서에 따르면 권모(41·여)씨가 `사실과 다른 글을 SNS에 올려 피해를 입었다`며 권 의원 등 19명에 대한 진정서를 제출했다.권씨는 진정서에서 "권 의원 등이 `세월호 실종자 유가족에게 명찰을 나눠주려고 하자 못하게 막으려고 유가족인 척하며 선동하는 여자의 동영상이 밀양송전탑 반대 시위에도 똑같이 있다"는 글과 함께 유튜브의 동영상 링크를 페이스북에 올렸다"고 주장했다.진정서를 낸 권씨는 경찰 조사에서 "밀양에는 갔지만, 진도에는 가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세월호 실종자 가족으로 행세하는 선동꾼이 있다`는 글을 SNS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는 새누리당 권은희(59·여·대구 북구갑) 의원이 경찰 조사를 받는 신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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