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25일 지역의 우수여행사를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저비용항공사(LCC) 취항과 더불어 지역 여행업계를 이끄는 5개 우수 여행사가 참석했다.이날 이미애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장은“ 내년 4월 열리는 지역의 대규모 국제행사인 세계물포럼개최와 연계한 항공수요 창출을 위해 여행사와 공항공사간 협력 체계를 통해 다양하고 입체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제공항 위상에 걸맞는 공항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이 지사장은 "공항 활성화에 대한 포부를 밝힌데 이어 2013년 최우수 여행사로 선정된 하우차이나, 모두투어여행사 대해 포상금을 지급 격려했다.여행사 대표들은 “공사측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며, 보다 다양한 상품개발과 현지 마케팅 강화로 대구공항을 축으로 하는 관광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대구국제공항은 지난달 30일 저비용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의 대구↔제주 1일 8편의 신규취항을 시작으로 오는 7월3일 부터 예정된 제주항공의 대구↔제주 1일 4편의 신규취항을 앞두고 있다. 이들 항공사는 각각 대구↔상해(주14편), 대구↔북경(주14편)의 운수권을 이미 확보, 제주항공은 지역민의 관광선호도가 제일 높은 동남아 노선중 대구↔방콕 정기노선 취항을 추진중에 있어 지역민의 동남아 관광 항공수요 창출 및 타 공항 이용에 따른 불편해소와 수요유출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공항공사측은 밝혔다  간담회는 대구·경북지역 내 항공수요 창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우수 여행사 5개 업체(하오차이나, 모두투어, 중국항공여행사, 행복한 여행, 예스세계일주) 대표를 초청, 진행됐다.이미애 지사장의 대구국제공항 현안 설명을 시작으로 여행사 간 모객 활동 정보 공유 및 여행사 지원 방안, 항공수요 창출 방안, 신규노선 개설 지원책 등 대구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활발히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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