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의 기증을 통한 물품의 순환과 수익배분을 통해  불우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가게가 전국 109곳에서 시민과 지역단체의 온정의 손길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아름다운가게 대구월성점 입점 6년째를 맞아 LH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봉사활동 및 아름다운 가게 6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85호점인 대구월성점은 시민의 십시일반 제공한 기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월성LH 3단지 내 200㎡에 달하는 매장을 저렴한 비용으로 지원하여 탄생하게됐다.기념행사는 LH측에서 김치냉장고 2대 생활용품 등 총600여점의 물품을 기증, LH 직원 30여명은 전 직원이 십시일반 기증한 물품을 직접 판매하는 판매 도우미로 나섰다.최종영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행복한 비움, 즐거운 변화라는 행사 구호처럼 아름다운가게 기증을 통해 헌 물건에 새 생명을 불어 넣는 소중한 경험과 판매수익금이 소외된 이웃에게 사용되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최 본부장은 “아이들과 함께 와서 원하는 물건도 저렴하게 구입하고,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삶을 느낄 수 있는 참 교육의 현장으로 활용돼도 좋을 듯하다”고 덧붙였다.아름다운가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름다운가게 누리집(www.beautifulstore.org)과 053)643-2004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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