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실업팀(5개팀, 48명)이 4월 한달 동안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며 스포츠가 살아있는 도시, 구미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우선 검도(감독 이신근)팀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세종시에서 개최된 제18회 전국실업검도대회 통합개인전 부문에서 정현교선수가 3위, 6단부이상 부문에서 노만우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지  난달에 이어 계속되는 구미시 검도의 저력을 보여 줬다. 씨름팀(감독 김종화)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44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청장급 최준영 선수, 용장급 이창훈 선수, 통일장사부 김민성 선수가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고 용사급 김상현 선수, 장사급 이경수선수가 각각 3위를 차지, 살아있는 구미 씨름의 힘을 다시 한번 보여 줬다.  비록 우승은 못했지만 각 부문에서 총 5명의 선수가 준우승과 3위를 석권하며 우승 못지않은 멋진 경기를 보여 줬으며 오는 제15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높이 비상할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다. 육상팀(감독 권순영)에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예천군에서 개최된 제18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다수 종목에서 1, 2, 3위를 고르게 석권, 구미시 육상의 힘을 당당히 보여 줬다. 우선 구미육상의 대들보인 박봉고 선수가 400m에서 46.38초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이어 5,000m에서 권영솔 선수, 이교직선수가 나란히 2,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원반던지기에서 유예리 선수가 준우승, 10km경보에서는 육상팀의 막내 이보람 선수가 3위를 수상했다.  한편 5개팀(육상, 테니스, 검도, 씨름, 볼링), 48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된 구미시청 실업팀은 구미시를 대표하는 체육인으로 4월 한달도 청마처럼 열심히 뛰어왔으며 올해 남아있는 기간에도 각 팀 감독들의 체계적인 지도하에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구미체육의  르네상스를 이루는데 큰 역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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