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은 지난 28일 대구가톨릭대에서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헌혈약정을 체결했다. 대구가톨릭대는 교직원과 학생이 중심이 돼 지속적으로 헌혈운동을 전개하며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연 2회 이상 정기적으로 헌혈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또 우리 사회의 건전한 기부문화와 자원봉사활동의 확산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인도적으로 필요한 사업이 있을 경우 상호 협의하여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대구가톨릭대 구성원들은 2013학년도에 총 2천71건의 헌혈을 기록했으며, 개교 100주년을 맞아 1004개의 헌혈증을 모아 기부하기 위해 현재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