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세월호 참사 현안보고를 오는 5월14일 개최키로 확정했다. 국회 안행위 관계자는 30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당초 5월7일께 현안보고를 받으려고 잠정 결정됐으나 세월호 구조상황 등을 고려해 14일에 회의를 열기로 여야 간사가 합의했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 현황 보고에는 이번 사고의 대응의 주무부처인 안전행정부의 강병규 장관을 비롯해 경찰청 관계자들도 출석할 것으로 보여 사실상 세월호 청문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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