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미소친절 대구 활성화 자문 및 홍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6일 오후 4시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미소친절 대구 정책자문위원 위촉 및 회의를 개최한다.미소친절 대구 정책자문위원은 학계?종교계?경제계 관계자, 시민대표, CS(고객만족)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 미소친절 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하는 방안을 논의한다.이번 회의는 자문위원들의 전문지식과 각 분야 현장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미소친절 운동을 추진함으로써 무뚝뚝하고 보수적인 도시 이미지를 밝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로 변화시키고, 긍정적인 시민의식 함양으로 행복한 대구를 만드는 방안이 논의된다.한편, 대구시가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미소친절 대구 만들기 운동은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 이 운동은 작게는 공무원이 미소와 친절로 시민을 대하고 크게는 시민 상호 간, 또는 대구를 방문하는 외지인에게 친절한 미소로 대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관광 및 투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했다.지금까지 추진한 미소친절 대구 만들기 성과를 보면, 외부고객(민원인) 만족도 조사결과 2011년 79.6점에서 2013년 87.1점, 친절분야 시민의식 조사결과 2011년 54.3점에서 2013년 57.9점, 공무원전화응대 품질관리 모니터링 결과 2011년 91.23점에서 2013년 93.42점으로 각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그리고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조사(공공부문) 결과 ’12년,  ’13년 2년 연속 1위를 했다. 이는 무뚝뚝해 보이는 시민들과 공무원들의 친절의식 개선에 많은 성과를 거뒀으며, 특히 대구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이 대구의 이미지가 많이 밝아지고 좋아졌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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