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학사캠퍼스 준공…융복합 교육 실현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는 지난 13일 캠퍼스에서 윤종용 이사장과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이종진 국회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사캠퍼스 준공식을 가졌다.준공된 학사캠퍼스는 49만1454㎡의 대지 위에 교육 기본시설 5개동, 지원 시설 8개동, 주거 시설 7개동, 기타 시설 4개동 등 연면적 총 20만4468㎡의 건물이 들어섰다.특히 연장 총 길이가 310m에 달하는 컨실리언스홀 명칭의 융복합대학 기초학부 건물은 DGIST가 추구하는 융복합 정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공용공간을 확대, 전공별 건물을 서로 연결하는 건물로 지어졌다.또 뫼비우스의 띠를 연상케 하는 학술정보관은 1층부터 6층까지 홀 중앙을 개방한 아트리움 공간으로 설계돼 이공계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힐링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DGIST는 학사캠퍼스 완공으로 지난 2010년 준공한 7개 동의 연구원 건물과 함께 국내 최고의 최첨단 시설 및 장비를 갖추고 융복합 교육 및 연구를 실현해 창조경제를 구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성철 총장은 “최첨단 시설을 자랑하는 학사캠퍼스 준공으로 융복합 교육과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구축했다”며 “이러한 환경을 바탕으로 국가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해 나가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