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마네현의 `죽도문제 100문100답`의 주장과 논리를 1대1로 반박하고 우리 주장을 알기 쉽게 설명한 `竹島問題100問100答에 대한 비판`이 발간됐다.`백문백답 비판`은 시마네현이 발간한 `100문100답`의 내용 번역을 포함해 약 380페이지 분량으로 완성했다.경북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한 허구성 비판과 일본의 논리를 이성적으로 반박해, 우리 국민들에게 독도 문제의 올바른 이해와 논리적 자신감을 갖게하기 위해 발간됐다"고 말했다.도는 `100문100답`이 내용적으로 모순되고 일본에 유리한 자료만 선별적으로 소개, 교묘하게 논리를 왜곡하고 있는 것에 대해 역사적·국제법적 검토를 통해 우리 주장을 논리적으로 분명히 밝혔다.책에서는 역사적인 관점에서 일본이 17C에 죽도 영유권을 확립했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에도막부가 1696년 1월 `죽도 도해금지령`을 내려 독도가 조선령으로 결말이 난 사항이었고, 이러한 사실을 메이지(明治)정부가 1877년 태정관 지령을 통해 독도가 한국령임을 다시 한 번 인정한 것이라고 반박했다.국제법적 견지에서도 러일전쟁 중 일본이 군사적 요충지로 이용하기 위해 독도를 1905년 시마네현에 편입시킨 것은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불법이라고 명시햇다.1905년 이후 시마네현이 취한 모든 행정적 조치는 불법이며 무효라고 논리적으로 설명돼 있다. 김병렬 독도사료연구회장(국방대 교수)은 "아베 정권이 들어선 후 중앙 부처에 독도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초·중·고교 교과서를 통한 독도교육 강화했다. 지난 5일에는 도쿄에서 죽도 반환요구 집회를 여는 등 독도 영유권 침탈 행위를 상시화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책자를 통해 일본의 논리를 하나하나 반박하며 우리국민과 전 세계를 향해 우리의 논리를 체계적으로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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