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의 브라질 월드컵 조별예선 첫 경기가 열리는 18일 오전 대구·경북지역은 대체로 흐리지만 아침에 비 소식은 없어 거리응원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대구기상대에 따르면 내일 아침 대구와 경북 지역은 대체로 구름이 많고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18도, 구미와 포항 17도, 안동 16도 등의 분포를 보여 거리응원을 하기에 적당한 수준이다. 제주 남쪽 먼 바다에 장마전선이 형성된 상태지만 대구·경북 지역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대구기상대는 내다봤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 남쪽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지만 대구경북 지역까지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