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파우치 형태의 신개념 포장방식을 적용해 슬러시 음료처럼 얼렸다가 녹여 마실 수 있는 `처음처럼 순한 쿨`을 출시한다.파우치 타입의 치어팩(Cheer Pack·주머니 형태의 몸체에 돌림마개를 만들어 넣은 용기)을 적용한 처음처럼 순한 쿨은 알코올 도수 16.8도에 220㎖ 용량, 출고가는 1096.7원이다.처음처럼 순한 쿨 파우치팩 소주는 살짝 얼렸다가 녹여서 슬러시처럼 마실 수 있는 소주로, 영하 18도 이하의 냉동실에 2시간 가량 보관하면 소주가 살짝 얼어 슬러시처럼 되고 가볍게 흔들거나 주무르면 손쉽게 마실 수 있다.이 제품은 얼리지 않더라도 냉장고나 아이스박스 같은 곳에 보관하면 치어팩 용기 특성상 페트나 종이 제품보다 빨리 차가워지는 것이 특징이다.제품 앞면은 병 표면에 살얼음이 살짝 끼어있는 모습으로 디자인해 차갑게 얼려먹는 제품 속성을 나타냈다. 또 패키지 뒷면에는 `아웃도어` 단어와 산 이미지, 텐트 이미지 등을 넣어 여가활동에 어울리는 파우치 팩 소주의 특징을 표현했다.최유희 기자